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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4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

최종수정 2018.01.14 15:51기사입력 2018.01.14 15:51

소니오픈 셋째날 공동 9위 '점프', 호기 1타 차 선두, 김시우 공동 65위

저스틴 토머스(왼쪽)가 소니오픈 셋째날 4번홀에서 홀 공략을 고민하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저스틴 토머스(왼쪽)가 소니오픈 셋째날 4번홀에서 홀 공략을 고민하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10언더파 200타)로 치솟았다. 톰 호기(미국)가 1타 차 선두(16언더파 194타), 패튼 키자이어와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이 공동 2위(15언더파 195타)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머스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었다. 2번홀(파4)에서는 특히 175야드 거리의 두번째 샷이 그대로 홀인되는 샷 이글을 터뜨려 신바람을 냈다. 선두와는 6타 차, 아직은 역전우승을 꿈꿀 수 있는 자리다. 이 대회는 더욱이 타이틀방어전이다. 지난해 첫날 무려 11언더파 59타를 몰아친 짜릿한 기억까지 있다. 72.22%의 그린적중률을 기록한 '송곳 아이언 샷'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11월 2017/2018시즌에 포함되는 OHL클래식을 제패한 키자이어가 경계대상이다. 벌써 시즌 2승째를 바라보고 있다.'넘버 2' 조던 스피스(미국)의 설욕전은 무산된 분위기다. 버디만 4개를 쓸어 담아 4타를 줄였지만 공동 28위(7언더파 203타)에 그쳤다. 한국은 김시우(23ㆍCJ대한통운)가 이븐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65위(2언더파 208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에서는 공동 2위로 출발한 존 피터슨(미국)의 부진이 뉴스가 됐다. 3라운드를 앞두고 하와이에 작동한 '미사일 오경보'에 놀란 대표적인 선수다. 트위터를 통해 "식구들과 욕조 매트리스 아래에 있다"며 "진짜가 아니었으면"이라고 기원했고, 당국의 정정 발표 이후 "실수로 (경보) 버튼을 눌렀다는 게 말이 뇌느냐"고 분노했다. 7번홀(파3) 트리플보기 등 4타를 까먹어 공동 40위(6언더파 204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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