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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챔프' 켑카의 추격전 "2타 차 3위 도약"

최종수정 2018.08.11 08:54기사입력 2018.08.11 08:54

PGA챔피언십 둘째날 7언더파 대회 최소타 타이, 우드랜드 선두

브룩스 켑카가 100번째 PGA챔피언십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美 미주리주)=Getty images/멀티비츠
브룩스 켑카가 100번째 PGA챔피언십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美 미주리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US오픈 챔프' 브룩스 켑카(미국)의 추격전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골프장(파70ㆍ7317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100번째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둘째날 7언더파의 대회 최소타 타이를 앞세워 3위(8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개리 우드랜드가 이틀 연속 선두(10언더파 130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는 1타 차 2위(9언더파 131타)다. 악천후로 인해 78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켑카는 5타 차 공동 33위에서 출발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13, 15, 17번홀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3번홀 3연속버디에 이어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평균 325.5야드에 이르는 호쾌한 장타에 페어웨이안착률 85.71%, 그린적중률 77.78% 등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 6월 US오픈 2연패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의 기회다.

'넘버 1' 더스틴 존슨(미국)도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4위(7언더파 133타)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10개 홀에서 2언더파를 보태 이 그룹에 합류한 상황이다. '디오픈 챔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존 람(스페인) 등이 공동 9위(5언더파 135타)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4언더파를 쳐 공동 23위(3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아 공동 23위로 순항 중이다. 우즈와 같은 조인 디펜딩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32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한국은 안병훈(27ㆍCJ대한통운)이 10개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49위(1언더파)다. 임성재(20) 공동 75위(1오버파), 김민휘(26) 공동 88위(2오버파 142타), 양용은(46) 공동 136위(7오버파 147타), 김시우(23)가 공동 146위(9오버파 14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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