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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三매경] 떼제베의 새로운 도약 "명품 퍼블릭으로~"

최종수정 2018.06.05 08:26기사입력 2018.06.05 08:26

67만평 37홀 "독특한 콘셉트", 20년 회원제시대 마감, 법정관리 끝나면 "리뉴얼 스타트"

떼제베CC가 20년 회원제시대를 마감하고 '명품 퍼블릭'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떼제베CC가 20년 회원제시대를 마감하고 '명품 퍼블릭'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떼제베CC의 새로운 도약이다.

충청북도에서 최근 '퍼블릭 변경 등록증'을 교부받아 20년 회원제를 마감하고, 경제성까지 가미한 대중제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1998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 67만평 부지에 37홀 규모로 개장한 골프장이다. 예로부터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유명한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남천안과 목천, 청주IC, 중부고속도로는 오창과 북청주IC 등을 통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 "콘셉트가 독특해"= 홀 구성부터 다채롭다.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은 각각 9개 홀, 솔로몬은 10개 홀이다. 코스 역시 저마다 다른 컬러로 골퍼들을 유혹한다. 모세는 부드럽고, 여호수아는 자연친화적이고, 갈렙은 화려하면서 도전적이다. 솔로몬은 특히 10개 홀로 구성된데다가 파3홀이 4개(파5홀 1개)나 포진해 여느 코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추억을 선물한다.

대중제 전환을 기념해 6월 한달 파격적인 그린피를 적용한다. 평일 1인당 최저 7만원 등 시간대별 탄력요금제다. 오전 7시30분 이전 티 오프는 '2인 플레이'와 '노캐디 선택제'까지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까지 하절기 3개월은 반바지 라운드를 허용하는 '쿨(Cool) 이벤트'를 병행한다. 27개 홀에 라이트시설을 구비해 나이트 골프가 가능하고, 솔로몬을 포함하면 19개 홀이라는 색다른 라운드를 조합할 수 있다.
떼제베CC의 유럽풍 클럽하우스는 코스가 한 눈에 보이는 뛰어난 전망이 압권이다.
떼제베CC의 유럽풍 클럽하우스는 코스가 한 눈에 보이는 뛰어난 전망이 압권이다.


▲ "KTX타고 골프 치러"= 유럽풍 클럽하우스는 코스가 한 눈에 보이는 뛰어난 전망이 압권이다. 1번홀과 10번홀 티잉그라운드 중간 스타트하우스에서 차를 마시며 5, 9, 12, 18번홀의 경관과 청주평야를 바라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고, 15번홀 티 하우스에서는 연못가에서 꼬치와 정종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다. 1박2일 라운드를 원하는 열혈골퍼들은 펜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형 프로숍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음식은 가격을 의심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출토된 곳이 바로 인근 소로리라는 동네다. 우렁이가 농사지은 유기농 쌀밥의 풍미에 놀라는 이유다. 굳이 골프장을 나가서 맛집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대파가득 전통육계장을 비롯해 소고기 미역국, 낙지순두부, 산채비빕밥, 황제짬뽕 등이 인기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아예 기차를 타고 골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테마여행지로 딱이다. 고속철도(KTX) 오송역에서 불과 10분 거리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사저 '운보의 집'에서 출발해 미술관과 공방, 야외수석공원 등이 즐비한 내수초정지구를 거쳐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약수터로 향한다.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쳤다는 역사가 있다. 해발 497m의 구라산에 축조된 포곡식 석축산성 구라산성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떼제베CC는 테마여행지로도 딱이다. 사진은 김기창 화백의 사저 '운보의 집'.
떼제베CC는 테마여행지로도 딱이다. 사진은 김기창 화백의 사저 '운보의 집'.


▲ "리뉴얼 스타트"= 51% 지분을 인수한 ㈜우리티지브이는 곧바로 클럽하우스와 스타트하우스, 그늘집 등 시설물과 코스에 대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 현재 법정관리 종결을 기다리고 있다. 일단 20년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화된 구조물을 보수하고, 카트를 교체하는 게 시급하다. 이후 잔디 보식과 벙커 재배치, 그린 조성 등 코스에 전략을 가미하는 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모회사 ㈜KMH가 퍼블릭코스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고무적이다. 바로 ㈜KMH신라레저가 운영하고 있는 신라CC(대중제 27홀)와 파주CC(대중제 18홀)다. 실제 지난해 신라와 파주의 영업이익은 각각 82억원과 77억원, 영입이익률은 무려 44.91%와 52.39%를 기록했다. 국내 퍼블릭 146개 평균치(32.4%)를 월등하게 상회하는 수치다. 전국의 골퍼들이 몰려드는 충청의 대표적인 '명품 퍼블릭' 개봉박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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