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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의 스타일골프] 스킬골프-3. 플래트 vs 업라이트

최종수정 2011.08.10 18:07기사입력 2008.09.23 09:58

임팩트에서 릴리스에 중점을 둔 '플래트스윙'이 정확도 보장

<사진1> 클럽헤드가 볼에 접근하는 각도가 아주 완만하다.

골프스윙은 통상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바로 평평한 스윙평면을 가진 플래트스윙(Flat Swing)과 백스윙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업라이트스윙(Upright Swing)이다. 일반적으로 키가 작은 골퍼들은 플래트스윙을, 키가 큰 사람은 업라이트스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키에 따라서 골프클럽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거나 짧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에 따른 스윙 패턴의 변화는 절대적일 수 없다. 골프의 모든 스윙이 마찬가지이다. 이번 주가 바로 이번 레슨의 마지막 주제인 플래트와 업라이트 스윙에 관한 비교이다. 그동안 전략과 멘탈, 이미지, 스킬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종수의 스타일골프]를 성원해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회를 시작한다.

▲ 플래트스윙(Flat Swing)= 플래트스윙은 이종수씨의 <사진1>처럼 클럽헤드가 볼에 접근하는 각도가 아주 완만하게 형성된다. 이렇게되면 임팩트 존(Impact Zoneㆍ 임팩트가 형성 되는 공간)에서 릴리이스(Releaseㆍ 임팩트 이후 폴로스로우로 가는 과정에서 손목이 풀어져 돌아가는 상태)에 중점을 둔 샷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 샷은 무엇보다 몸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서는 곤란하다. 몸이 유연한 상태에서 균형감을 이용한 샷이 이뤄져야만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부상의 위험성이 적고,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의 미스 샷은 의도적인 힘이 더해지면서 균형감이 깨지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사진2> 백스윙이 가파르게 형성되고 백스윙 톱의 자세도 높다.

▲ 업라이트스윙(Upright Swing)= 이번엔 이종수씨의 <사진2>를 보자. 백스윙이 가파르게 형성되고 백스윙 톱의 자세도 높다. 이런 스타일의 업라이트스윙(Upright Swing)은 물론 볼을 맞추기가 편안하다는 이점이 있다. 스윙평면이 가파르다보니 내려치는 각도로 볼을 임팩트하게 되고 '지레 작용'이 살아나면서 헤드스피드에 비해 비거리도 많이 나는 편이다.

하지만 내려치는 각도가 심해지면 몸의 왼쪽 벽이 막힐 가능성이 커진다. 바로 블록샷(Blocked Shotㆍ임팩트에서 몸의 왼편이 막히듯 뻣뻣해 지는 샷)의 형태가 되는 것이다. 이 샷은 임팩트 존에서 클럽헤드가 지나치게 오래 머물러 볼에 사이드 스핀을 유발하기 쉽다. 슬라이스나 훅 등 휘어지는 크기나 각도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사진3> 이종수씨가 최명호프로의 지도에 따라 업라이트한 스윙패턴을 다소 플래트한 쪽으로 교정한 뒤 샷을 하고 있다.

▲ 플래트스윙(Flat Swing) '승리'= 프로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셋업의 조정 등을 통해서 스윙패턴을 의도적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일시적인 변화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아무래도 플래트스윙을 추구하는 쪽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일관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권장할만하다.

이종수씨의 <사진3>을 보자. 당초 업라이트한 스윙패턴을 플래트한 쪽으로 다소 교정했다. 이종수씨의 경우에는 현저하게 임팩트가 정확해지면서 비거리도 늘어났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같은 미스 샷 이라고 해도 생크(Shank) 보다는 탑 볼(Topped Shot)이 훨씬 낫다. 편안한 스윙을 토대로 실수를 줄이는 코스공략이 최고의 선택이다.


▲지도= 최명호 프로 golfacademy@empal.com▲속초=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nomy.co.kr▲사진=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nomy.co.kr▲클럽ㆍ의상협찬= 코브라골프▲장소협찬= 파인리즈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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