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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도박사 "마스터스 우승후보 1순위는 스피스"

최종수정 2018.01.11 10:04기사입력 2018.01.11 10:04

조던 스피스가 2015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그린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조던 스피스가 2015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그린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피스 7-1, 존슨 8-1."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이 책정한 오는 4월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이다. 11일(한국시간) 스피스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세계랭킹 1위 존슨보다 앞섰다는 게 흥미롭다. 존슨은 더욱이 지난 8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를 제패해 일찌감치 1승을 수확했다. ESPN은 "존슨의 무력 시위가 돋보였다"며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를 떠올리는 압도적 우승"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문제는 존슨이 마스터스에 유독 약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7차례 등판에서 2015년 공동 6위에 이어 2016년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톱 10' 진입이 불과 두 차례다. 지난해는 특히 1라운드를 앞두고 숙소 계단에서 넘어져 출전조차 못했다. 스피스는 반면 마스터스에서 훨훨 날았다. 2014년 첫 출전 당시 곧바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우승, 2016년 준우승 등이다.

도박사들이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지난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5승을 쓸어 담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을 때 역시 스피스를 1위로 꼽은 이유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후보 목록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5년부터 4년째 지구촌 골프역사상 여섯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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