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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의 우승 진군 "5언더파 코스레코드~"

최종수정 2018.06.14 21:40기사입력 2018.06.14 21:40

한국여자오픈 첫날 1타 차 선두, 인주연 4언더파 공동 2위

장수연이 한국여자오픈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장수연이 한국여자오픈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5언더파 코스레코드."

장수연(24)의 메이저 우승 진군이다.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ㆍ686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NH투자증권챔피언십 챔프 인주연(21ㆍ동부건설)과 김혜선2(21), 안송이(28ㆍKB금융그룹) 등이 4언더파 공동 2위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장수연이 바로 '역전의 여왕'으로 유명한 선수다. 2013년 KLPGA투어에 입성해 2016년 롯데마트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챔피언십, 지난해 KLPGA챔피언십 등 3승 모두 역전우승을 일궈낸 게 출발점이다. 올해는 그러나 스윙 교정과 함께 12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 10'에 진입한 게 전부다. "지난 겨울 가파른 아이언 샷 궤도를 고치려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그러나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2번홀 연속버디와 5번홀(파4) 버디 등 특히 초반 상승세가 돋보였다. 9번홀(파4) 보기를 10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3, 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보탰다. 지난해 김지현(27ㆍ한화큐셀)이 수립한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해 상금 300만원까지 챙겼다. "예전 스윙으로 돌아오면서 아이언 샷이 좋아졌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인주연은 버디만 4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승 챔프' 장하나(26ㆍ비씨카드)와 최혜진(19ㆍ효성챔피언십), 이다연(21ㆍE1채리티오픈) 등 또 다른 챔프군단이 2언더파 공동 10위에서 뒤따르고 있다. 이정은6(22ㆍ대방건설) 1언더파 공동 22위, 디펜딩챔프 김지현(27ㆍ한화큐셀)은 이븐파 공동 38위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는 1오버파 공동 55위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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