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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퍼터 "말렛과 블레이드의 차이"

최종수정 2018.08.27 12:50기사입력 2018.07.04 08:03

타이거 우즈가 최근 오랫동안 사용한 블레이드 대신 말렛퍼터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타이거 우즈가 최근 오랫동안 사용한 블레이드 대신 말렛퍼터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퍼팅은 골프에서 가장 비중이 큰 영역이다.

보통 스코어의 68%가 60야드 이내의 쇼트게임에서 이뤄진다. 퍼팅이 43%다. 퍼터를 '0번 클럽'으로 중시하는 이유다. 크게 반달형(half-circle) 말렛(Mallet)과 일자형 블레이드(Blade) 등 헤드 형태로 나눈다. 먼저 말렛은 페이스가 쉽게 틀어지지 않아 방향성이 좋다. 무게 중심이 페이스에 있어 아주 무겁기(weight on the face and includes the heaviest putter heads) 때문이다.

초중급골퍼에게 어울린다(easier to hit and a better choice for most golfers). 심리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준다는 게 출발점이다. 헤드 뒤쪽이 길어 앞뒤로 균형이 잘 잡혀있다. 스윗 스폿 역시 넓고 광범위해(larger and have bigger sweet spots) 스트로크가 편하다. 묵직한 무게감은 헤드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역할이다. 거리감과 제어력 등이 블레이드에 비해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다.

블레이드는 말렛에 비해 페이스가 길고 가볍다(lightest and narrow). 무게 중심은 헤드 토우에 배치했다. 셋업에서 타깃 정열이 쉬운 동시에 터치감이 좋아 정교한 퍼팅이 가능하다. 부채꼴 스트로크(arced path)를 하는 골퍼에게 딱이다. 문제는 헤드가 작고 예민해 다루기 쉽지 않다는 대목이다(blades are smaller, they're harder to control). 미세한 실수에 방향이 빗나간다.
투어 프로나 중상급자 이상(touring pros or very low-handicap players)이 선호한다. 빠른 그린에 적합하다(If the green fast, you'll fare better with a lighter putter head). 퍼터는 골프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특히 홀아웃을 하는 장비다. 선택은 체형과 스트로크 스타일에 따라서다. 일단 자신의 키에 맞는 샤프트 길이(ideal length)를 고른다. 남성용 퍼터는 33~35인치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디자인과 로프트, 스윙 웨이트, 페이스 밸런스, 느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When selecting a putter, golfers should take into consideration following things). 디자인은 실전에서 심리적 확신감(inspires confidence)으로 직결된다. 스트로크는 말렛이 일직선, 블레이드는 임팩트를 지나는 과정에서 살짝 몸 쪽으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러운 아크를 그린다는 이미지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글=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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