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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 연장우승 "짜릿한 뒤집기쇼"

최종수정 2018.07.09 08:53기사입력 2018.07.09 08:53

아이리시오픈 최종일 6언더파 통산 2승째, 폭스 2위

러셀 녹스가 아이리시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더니골(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러셀 녹스가 아이리시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더니골(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의 짜릿한 역전우승이다.

9일 새벽(한국시간) 아일랜드 북부 더니골 발리리핀골프장(파72ㆍ7462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롤렉스시리즈 4차전' 아이리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동타(14언더파 274타)를 이룬 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2015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 이후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99만8425유로(13억1000만원)다.

녹스는 6타 차 5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마지막 18번홀에서 12m 버디를 낚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전에서도 비슷한 위치에서 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지난주 프랑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다. 녹스는 "정말 우승하기 힘든 대회에서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환호했다.

디펜딩챔프 존 람(스페인)이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였던 에릭 반 루옌(남아공)은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위로 밀렸다. 이 대회 호스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8위(2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한국은 왕정훈(23ㆍCSE)이 공동 49위(1오버파 289타), 최진호(34ㆍ현대제철)가 공동 64위(3오버파 291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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