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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연장우승 "유럽 2승째요"

최종수정 2018.03.12 08:24기사입력 2018.03.12 07:36

히어로 인디언오픈 최종일 연장전서 존스턴 제압, 최진호 공동 9위

맷 월러스가 히어로 인디언오픈 연장우승 직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EPGA투어
맷 월러스가 히어로 인디언오픈 연장우승 직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EPGA투어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맷 월러스(잉글랜드)의 연장우승이다.

11일 밤(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DLE골프장(파72ㆍ7379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히어로 인디언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쳐 앤드류 존스턴(잉글랜드)과 동타(11언더파 277타)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지난해 5월 포르투갈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 23만5495유로(3억1000만원)다.

슈방카 샤르마(인도)와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2, 4, 7~8,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순항하다가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전을 허용했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다행히 '2온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낚은 반면 존스턴은 파에 그쳐 정상에 우뚝섰다. 세계랭킹 152위의 무명선수다. "1라운드를 제외하곤 최고의 플레이를 한 것 같다"고 환호했다.

존스턴이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쳐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시환(미국)이 3타 차 3위(8언더파 280타)로 선전했다. 홈코스의 샤르마는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7위(4언더파 284타)로 추락했다. 한국은 최진호(34ㆍ현대제철)가 1언더파를 보태 공동 9위(2언더파 286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요하네스버그오픈 공동 8위 이후 EPGA투어 2번째 '톱 10' 입상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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