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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의 '2연승 진군'…최진호는?

최종수정 2018.05.15 07:18기사입력 2018.05.15 07:18

SK텔레콤오픈서 이상희와 김승혁 우승 경쟁, 최경주 가세

박상현이 SK텔레콤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상현(35ㆍ동아제약)의 '2연승 진군'이다.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708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이 격전지다. 지난 6일 끝난 매경오픈에서 4명 연장혈투 끝에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수확해 신바람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2009년 이후 무려 9년 만의 정상탈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을 노리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1위(2억원), 이 대회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은 상금왕으로 가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설욕전'이라는 동기부여를 더했다. 지난해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최종일 2언더파에 그쳐 역전패를 당한 아픔이 있다. 2014년 공동 7위와 2015년 공동 8위, 2016년 3위, 지난해 준우승 등 매년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는 게 흥미롭다. 박상현 역시 "스코어가 잘 나오는 코스가 있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디펜딩챔프 최진호(34ㆍ현대제철)의 불참이 오히려 아쉽게 됐다. 바로 박상현을 격침시킨 장본인이다. 연말 대상을 수상해 'EPGA투어 직행 티켓'까지 확보한 출발점이다. 올해는 그러나 같은 기간 EPGA투어 벨지안녹아웃(총상금 100만 유로)를 선택했다. 다음 주 이어지는 특급매치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을 대비해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2016년 챔프 이상희(26)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지난해 상금왕 김승혁(32)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014년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최경주(48ㆍSK텔레콤)는 소속사 대회를 위해 귀환했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등 세 차례나 우승 경험이 있다. 김경태(32)와 황중곤(26), 유현우(37) 등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멤버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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